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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윤리 경영의 개념과 기업 문화의 관계

by RAUL K 2023. 6. 18.

1. 윤리의 영역

윤리는 조건에 따라 개인의 윤리, 시민사회의 윤리, 기업의 윤리, 국가경영의 윤리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국가경영의 윤리는 국가 최고조직이 국가라는 거대한 영역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윤리이다. 국가윤리는 국가 안에 실재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반영된다. 민주주의 사회의 국가 윤리 중에 가장 높은 덕목으로 택해지는 것은 시장경제의 확실한 추진과 다원주의에 대한 정책적 보장이다. 하지만 이전의 고대, 중세, 근대국가들이 지향했던 윤리는 현대국가윤리와 큰 격차를 보였고, 표현되는 방법도 많이 수정되어 왔다. 개인의 윤리도 시대에 따라 커 다한 변동을 거쳤다. 대한민국을 보면 불교적, 유교적, 기독교적, 고대신화적 인간관 등등 사회 환경에 따라 지향해 온 윤리적 인간관이 각기 달랐다. 개인끼리, 개인과 사회, 개인과 국가 등등 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개인이 목표해야 할 윤리적 인간관이 달랐다. 기업의 윤리에는 개별기업이나 시대, 지역과 관계없이 확실하고 고정된 것이 한 가지 존재한다. 그것은 꾸준한 수익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기업의 이러한 경제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기본윤리에 대한 접근이 행해져야 한다. 개인의 윤리, 기업의 윤리, 국가의 윤리는 모두 다르고 그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각각에 대한 올바른 사리 분별이 선행되어야만 관련 영역의 윤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윤리에서 중요하게 등장하게 되는 문제는 적용되는 대상이나 시간에 따른 유동성이다. 근대, 중세, 고대의 윤리가 지금의 윤리와 다르고 개인과 사회와 국가의 윤리가 그 대상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처럼 윤리도 다양하게 이용된다. 윤리는 보편적이고 당연한 성향이나 관례를 나타내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형편이나 목적에 따라 다르게 이용되고 선택될 수 있는 인간 행위에 대한 규칙이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의 영역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서로 다른 두 범위 실재할 때 어느 한 범위의 윤리를 다른 범위에 무조건 이용할 수 없으며, 이런 편 무적 기준의 윤리로 다양한 윤리의 모양을 부정한다면 이는 역설적으로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결론지어지는 행위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2. 윤리 경영의 조건

기업윤리 관계자들은 윤리 경영을 적용하는 것보다 이를 실행하고 고착시키는 것에 더 큰 노력과 경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성공적인 윤리 경영은 적용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행과 고착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윤리 경영의 고착과 꾸준한 실행을 위해서는 윤리 경영에 대한 열심히 반드시 필수적이다. 윤리 경영에 대한 열심 은 경영자의 의지, 회사 직원들의 실행 의지, 관계된 일련의 구성원들의 협조와 사회와 정부의 지원이다. 기업의 윤리 경영을 위한 기본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 이해관계자, 경쟁회사, 정부와 사회 등이 모두 노력해야 한다. 윤리 경영이 넓게 확대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모든 구성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경영체계가 어떻게 수립되느냐에 달려있다. 기업 윤리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도 하나의 인격체로 간주하면서 사회에서 말하는 윤리적인 부분을 기업에 사용한 것이다. 곧 기업이 존재하는 부분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부분을 생각해서 기업이 따라야 하는 윤리를 말하는 것으로 기업윤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 부정부패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윤리는 경영에 있어 중대한 요인이다. 윤리 경영의 요건은 요약하자면 회사의 열심과 해당하는 업을 둘러싼 모든 구성원의 활발한 협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기업이든 세계 각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활동의 범위와 가치를 정보화를 통해 지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3. 윤리 경영의 필요성

이 시대의 경영은 세계화와 현지화로 높은 수준의 다양화와 특수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노동력의 제공 주체로만 판단되던 개인이 지금은 더욱 높은 위치의 역할을 해내야 하는 시기에 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의 경영은 수많은 다양한 인종들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직원들이 좀 더 질서 정연한 협력과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렇기 때문에 세계 다국적 기업들은 자기들만의 가치공유 고안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심각한 기업문화 고비를 겪고 있다. 각각의 기업들은 방향성을 잃은 채 빠른 속도로 목표를 상실했으며 기업과 직원들 간에 여러 가지 불신이 생겨나고 있어 동상이몽을 하는 형편에 처해있다. 목적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이런 상황에서는 미래를 바라볼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에 앞서 목적과 철학을 다시 바로 세움으로써 가치공유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런 것이 원만해질 때 미래를 향한 역량과 분투의 결속도 가능해질 수 있다. 기업문화는 더 이상 그저 그런 선택 사항이 아니라 조직을 가다듬고 미래를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다국적 기업들은 한 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시대가 어떻든 무엇을 하든지 간에 이런 기업은 확실한 목표와 철학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것들이 기업 구성원들에게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 그리고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나 경영정책은 이런 것을 기본으로 수립되고 평가되는 하나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처럼 다국적 기업의 공통점인 뚜렷한 목표와 정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치공유 그리고 이것이 문제없이 작동되는 체계를 바로 기업문화라 부르게 되었고, 기업문화는 다국적 기업의 기본 조건이자 후발 기업들의 목표로 보이게 된 것이다. 따라서 기업문화는 경영에 없어서는 안 될 현대 경영의 자원 중의 하나로 보이게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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